[인도를 달리는 차량] - 인스타그램 'jinjuen__'

진주시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촬영자와 반대편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차량.

자세히 보니
사람들이 다니는
보행도로인데요.

주약동 인근에서
아찔한 주행을 펼치는
차량을 발견한 글쓴이.

절대 저렇게 운전해서는
안 된다며 경고의 말을
덧붙였는데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이라며 운전자를
이해할 수 없다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줄을 이었습니다.

['남해 방면' 적어 주세요!] - 페이스북 '남해 한줄 소식'

남해로 가기 위해
중간 다리인 삼천포 대교로
향하던 운전자.

창선 늑도가 적힌
방향으로 황급히
차선을 옮기는데요.

남해군 한 커뮤니티에
영상을 공유한 글쓴이.

도로에 남해 방면이라는
표시가 없어 남해 군민임에도
헷깔리는 경우가 많다며
아쉬움을 표했는데요.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창선 늑도가 남해로
향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공감하는 누리꾼의
댓글이 줄을 이은 가운데,
양보 차로와 겹쳐있어
뒤늦게 길을 알아채고
무리하게 진입하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다며
도로 자체의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벚꽃 말고 수선화]- 네이버카페 '진주엔'

아직 겨울잠을 자고 있는
나무 아래 핀 노란 꽃.

주변을 화사하게
물들이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 벚꽃 개화시기.

벚꽃 없는 벚꽃 축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꽃으로 마음을
달래는 글쓴이도 있었습니다.

진주의 한 커뮤니티에는
진해 군항제 대신
월아산 숲 속의 진주를
방문해 예쁜 수선화를 봤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누리꾼들은 수선화도
너무 예쁜 것 같다며
다음주부터는 벚꽃도
볼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의 SNS 김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