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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진양호공원 어떻게 바뀌나 살펴보니

2019-05-17| 김나임기자


(남) 그렇다면 진양호공원은 앞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여) 노후화된 동물원은 평지로 이전하고, 진양호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과 루지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김나임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3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 진양호.

변화한 진양호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진양호 조성 사업은
레저·문화 공간,
둘레길 그리고 가족 공원.
이렇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먼저 레저·문화 공간
조성 사업입니다.
모두 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는 레저시설이,
2단계는 문화공간이
각각 조성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동물원 이전이 추진됩니다.

(CG)
레저 사업에서는
'모노레일'과, '루지'가 들어서고,
어드벤처 모험놀이 시설이
설치되 풍성한 놀거리를 제공합니다.

문화 사업에서는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한 '생태숲'과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질
'시민 참여 정원'이 조성됩니다.

그리고 노후화됐던 동물원은
진양호 상락원 인근 평지로
옮겨지게 됩니다.

(CG)
두 번째로 둘레길입니다.
둘레길은 총 33km 길이로 조성되며
진양호에서 대평을 지나
진양호 양마산길까지
순환할 수 있는
3개의 코스로 개설됩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진양호 전망대를 감상할 수 있는
가족공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진양호공원을 되살리기 위한
큰 그림은 그려졌지만,
막대한 예산과
수자원 보호구역으로 묶인 구역은
사업의 걸림돌입니다.

진주시는 예산을 절감하고,
원활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와
경남개발공사와의
업무 협약 체결도 마쳤습니다.

17'57'10~19'57'28
▶ 인터뷰 : 이영웅 /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 관리부장
-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는 부지나 토지가 진주시에게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무상으로 이관을 해준다던지 "

▶ 인터뷰 : 이영웅 /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 관리부장
- "사용 승인을 (해 줄 계획입니다.) "

수십년간 시간이 멈춰있었던
진양호공원.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SCS 김나임입니다.